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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테크/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③ 내 집 마련... 할 수 있을까요? (연금저축펀드)

오늘이군 2019. 7. 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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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보았듯이 수도권에서 5억짜리 집을 마련하려면
일단 수중에 1억 5천만 원이 있어야 하고,
3억 5천만 원을 빌려서 월 167만 원을 30년 동안 갚아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노후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문제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이자계산기

1억 5천을 모으기 위해서는 월 100만 원씩 모아도 11년 5개월이 걸리게 됩니다. 
(고소득이거나 맞벌이를 해서 200만 원씩 모으면 6년, 300만 원씩 모으면 4년 1개월이 걸리긴 합니다. 부럽네요...)
28살에 취업을 해서 1억 5천만 원을 모으면 40입니다.
65세까지 일을 한다고 해도 25년밖에 안 남았습니다.

25년간 3억 5천만 원을 갚으려면 월 185만 원
20년간 3억 5천만 원을 갚으려면 월 212만 원씩 갚아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급여를 받는 분이라면, 최소 생활비를 제외하고 모두 원리금 갚는데 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올인(all - in)입니다.

https://www.shutterstock.com


더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가정입니다.)

50대 후반까지 열심히 일을 해서 주택마련도 하고 대출도 다 갚았습니다.
이제 슬슬 은퇴하고 연금으로 생활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처럼 부동산 시장이 폭락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40대 후반입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을 해서 남은 주택담보대출을 갚아서 장밋빛 노후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해고가 되고 재취업이 되지 않습니다.

50대 중반입니다.
이제는 몸이 아파서 직장 생활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좀 쉬고 싶은데 대출도 아직 남았고 이렇다 할 소득은 없고 연금개시일은 10년이나 남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퇴직금으로 치킨집이라도 차리면 되지 라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죠?
이미 세상이 많이 바뀐 데다, 자영업은 과대 공급된 상태이고, 프랜차이즈나 스타트업 기업에서 가져가는 돈도 부담스럽고요.
결정적으로 잘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노후는 더욱 불안 해질 뿐입니다.

(이런 상황이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죄송합니다. 이 상황에 대해 제가 해결방법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는
내 집 마련은 투자가 아니며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부동산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시고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주거 안정을 위해 집을 샀는데, 돈을 벌려고 이사를 가야 합니다.)

내 집은 전세나 월세를 살고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한다던지
일시적 1가구 2 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거나
임대사업자 혜택 등을 받으며 움직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꼭 부를 이루는 데 부동산이 필요한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다양한 길이 있다고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재테크 서적인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현금흐름'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현금흐름의 차이가 부의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전세시장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실정에는 맞지 않지만
능력자 분들이 많은 게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으로도 저 이야기를 실현하신 분도 많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 들은 실현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내 집은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내 집 마련보다 좀 더 부자로 가는 현실적인 방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연금 개시일이 10년이 남은 상황에 좀 더 빠르게 은퇴할 수 있는 계기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글에서 작성한 연금저축펀드가 그 방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연금 개시일이 만 55세로 좀 더 일찍 은퇴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될 수 도 있으며 
실질적인 은퇴나이와 국민연금 수령 나이 사이에 중요한 수입이 될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로 발생하는 현금흐름
분배금이 있는 투자 상품을 선택할 경우 추가 현금흐름이 발생하게 되어 좋은 수단입니다.
(KOSPI200 ETF의 경우 대부분 분배금이 있고, 채권 ETF의 경우도 분배금이 있는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13.2% ~ 16.5% 의 세액공제
2~3% 의 분배금
시세차익은 덤~~~
(Buy & Hold 하시고 20~30년 뒤를 보시면 됩니다. 기업은 상품을 손해 보며 팔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금흐름이 재투자되면서 
은퇴시점까지 복리 효과를 누리게 되면 
좀 더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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