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

지난 글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우니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하라는 이야기로 들리셨을 거 같습니다.
내 집 마련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물론 기초적인 자본이 있으신 분들은 목 좋은 곳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내 집 한 채는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고,
추후 미확정된 시세차익만을 믿어야 한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있는 것입니다.

언제 은퇴를 할지 모르고 국민연금만으로는 어려우니
내 집 한채만 믿지 말고
최근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 연금저축(펀드)을 해서 
수익률도 올리고 현금흐름도 발생시키면 좋겠다는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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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글에서는 내 집 마련이 당장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두 번째 글에서 소개해드린 데로 각자 자산 노트를 작성해보셨을 것입니다.

자산이 적고 금융지식이 없는 사회초년생 시기에는 무조건 모으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때는 가능하면 독립하지 말 것이며
결혼하셨다면 맞벌이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렴한 전세 (중소기업청년자금대출 / 디딤돌 등 정부대출 지원제도 활용)로 시작해야 합니다.

투자에 대해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
1천만원 까지는 적금으로만 모으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하고 최대 월 34만원 씩 입금만 하시고 상품을 구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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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미만 자산규모일 때에는 거주의 문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지만,
1천만 원 ~ 5천만 원 영역에 들어오게 되면 거주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때 전세보증금 생각만 하고 흐트러질 수가 있는데 금융자산에 대한 관심이 매우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산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지 않으면 평생 전세대출만 갚다가 제자리걸음만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부자 되는 건 다음 생으로 미루고 돈이 모이면 좀 더 좋은 전셋집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어려웠을 때 살았던 집에서 살면서 투자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투자를 하려고 생각해보면 세금, 상속, 증여 여러 가지 문제를 고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금융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1년에 2천만 원 이상이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돼서 세금을 내야 하고 
슬슬 과세 기준 구간이 1천만 원까지 내려간다고 얘기도 들리고 있고,
부동산을 사면 취득세나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이런 것들 때문에 돈 벌어도 의미가 없지 않냐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안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반대로 생각해봐야 할 게 난 꼭 그렇게 세금 내는 사람이 되야 겠다라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쉬운 구간이 아닙니다.

부동산을 보면 취득세 양도세 등 은 무조건 내야 하지만 
종합부동산세는 1 주택자는 공시 가격이 9억 이상되야 낼 수 있습니다.
금융자산에서 발생하는 2천만 원의 소득을 받으려면 이자(배당) 율을 4% 잡아도 원금이 5억은 있어야 낼 수 있습니다.

순자산 1억이상이 되면 경계심을 가지고 위험관리를 하셔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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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난한 이유는 투자를 하지 않아서입니다.
전세로 사는 것은 집주인만 좋은 걸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저렴한 전세는 좋습니다. 2억 이상 전셋집을 말하는 것입니다.)

집주인은 적은 돈으로 시세차익을 다 가져갑니다.

예적금 1~2%로는 아무리 모아도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공부가 안 돼있으면 예적금만 하세요ㅠ)

인플레이션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예적금으로 묶여 있는 내 돈은 점점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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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투자의 영역으로 들어와서 현금흐름 자산을 사야 합니다.
위험이 낮은 채권시장이라면, 2% ~ 3% 수준
부동산 임대 시장이라면, 최대 5% ~ 7%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예전에는 보증금 1,000 만원에 월세 10 만원 (12%) 계산하는 형태가 있었지만 정말 예전 얘기입니다.

주식시장의 경우 시장 상황에 따라 틀리겠지만, 
보수적 관점에서 기대 수익률 7% 수준까지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시작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안전마진이 확보되는 연금저축펀드부터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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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간단합니다.

1. 지출을 줄입니다.
2. 수입을 늘립니다.
     a.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을 삽니다.
     b. 자기 계발과 경력관리를 하여 연봉을 올립니다.
     c. 알바를 하던 부업을 해서 수입을 늘립니다. (사업을 하는 게 가장 큰 수입이 되긴 합니다.)
3. 시세차익이 가능한 투자자산을 보유합니다.
     a. 내 집 마련! 좋은 수단입니다. 다만 지역과 시기를 잘 보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