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군
⑤ 돈 버는 가장 쉬운 방법!!! BLASH 본문
투자자 들은 각자의 원칙이나 스타일이 있습니다.
원칙이나 스타일을 찾기 이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이
당연하고 기본이 되는 원리는 바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Buy low and Sell high'인데 줄여서 'BLASH'라고 합니다.
투자의 기본 원리는 단순합니다.
싸게 산 다음에 비싸게 팔면 이익을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투기와 투자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사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나의 행동이 투자냐 투기냐를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거나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면 이득인 것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돈 버는 것을 보면 배가 아파합니다.
저 사람은 무슨 운이 따르길래 저렇게 돈을 벌었냐.. 나는 왜 이럴까..
한탄만 하며 세월이 흘러갈 뿐입니다.
혹은 터무니없는 가격에 사서 싸게 파는 사람을 보고
역시 투자는 위험해 안 하길 잘했어 라고 생각하며 위안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원칙이나 스타일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좋아 보여서 혹은 누가 좋다고 하길래 그저 샀다가 오르기만을 바라는 것은 투기에 가까운 행동인데
그것을 투자라고 생각하고 기도만 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 그럼 싸게 사거나 비싸게 팔면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그다음은 무엇을 언제 사고 언제 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OECD 36개국 평균에 못 미치는 금융 이해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집 샀다고 하면 축하해주고, 주식한다 그러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부동산은 대부분 성공을 하고 주식은 대부분 망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장기투자상품입니다.
대부분 자기 집 값이 오른다고 다른 집으로 이사 가지 않습니다.
보통 성향상 더 좋은 지역으로 가고 싶어 하는데,
그때가 되면 그 좋은 지역은 더 많이 올랐기 때문에 그냥 눌러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매일 매시 분 초단위로 시세가 바뀌고 쉽게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욕심에 조금 오르면 팔고 도박처럼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만이 살길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부동산은 인간 생활의 세 가지 요소 '의식주' 중 住 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고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 살펴본 BLASH에 근간하여 보면 싸게 살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과 주식 두 자산의 돈 버는 능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사고 싶은 집을 한 번 보겠습니다.
서초구에 한강뷰에 위치한 아크로리버뷰 입니다.
이 자산을 사려면 27억 원이고, 월세는 7억 원 보증금에 160만 원입니다.
만약에 이 집을 사서 월세를 준다고 보면 20 억이 필요하고 월세 160만 원이면 1년에 버는 돈은 1,920만 원입니다.
즉 20억 원을 가지고 1년에 1,920만 원 버는 것입니다.
수익률로 보면 1% (19,200,000 / 2,000,000,000 * 100 = 0.96) 도 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를 산다고 생각해봅시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 본주 시가 총액은 281조 4752 억 원입니다. 우선주 : 31조 7634억 원
표시된 영역을 1년 이익으로 잡으면 40조 정도 (17조 5749억 + 10조 8006억 + 6조 2333억 + 6조 296억)입니다.
수익률로 보면 13%입니다.
20억을 가지고 삼성전자를 산다고
13% 의 이익이 확정돼서 1년에 2억 6천만 원을 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자산은 장기적으로는 돈 버는 능력을 바탕으로 시세가 수렴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서우시죠?
다들 집을 알아볼 때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직접 가서 보고 확인하고 계약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물은 잘 나오는지
벌레나 곰팡이의 흔적은 없는지
주변에 유해시설은 없는지
학교나 지하철역 공원 같은 것이 가까이에 있거나 개발호재가 있어서 장기적으로 오를 여건이 있는지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니까 좋아 보여서 산다고 하면 투기입니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마권이나 카지노를 가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의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매출이나 영업이익 부채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내가 그 기업을 왜 투자하려는지에 대해서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부동산보다 주식이 유리한 점은 1주당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쉽다는 점입니다.
여러 번 나누어서 사며 평균 매입단가(평단)를 낮추는데 목적을 두면 됩니다.
(월급의 일정 부분을 아껴서 주기적으로 사면 자연스럽게 시간적으로 분산투자가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업종이 다른 여러 기업(국가도 분산하면 더욱 좋습니다.)을 사야 합니다.
하나의 회사에만 모든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하지만 평단에 집착해 싸게만 사려고 하면 오르는 종목은 못 사게 됩니다.
쉬운 방법은 여러 가지 관심 있는 기업들을 1주만 삽니다.
(아마존, 구글, LG생활건강 같은 기업은 1주당 100만 원이 넘기 때문에 부담스럽긴 합니다.)
1주당 가격이 너무 높은 기업 말고는
1주 비싸게 산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 1주를 가지고 있으면 회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게 됩니다.
좀 더 알아보고 그 기업들 간의 비중을 정하셔서 1년 정도의 단위로 비중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단시간에 급락하는 것에 흥분하지 않고 충분한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10%, 20% 올랐다고 팔고 시장을 떠나면 100%, 200% 의 큰 수익 못 보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빚내서 투자하지 마시고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식은 신용매수를 하시면 안 됩니다. (ㅇㅇㅇ레버리지 X)
우상향에 투자를 하셔야지, 내려가는 데에 배팅을 하면 안 됩니다. (ㅇㅇㅇ인버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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