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군
내가 산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본문
내가 산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불안하신가요?
내가 산 주식이 궁금하신 분은 꼭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이군입니다.
오늘은 주가의 움직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식의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차트를 보고 단기적인 움직임을 예측하기도 하고, 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변동성을
즐길 수 없는 사람은 점점 마음이 피폐해지고,
즐길 줄 아는 사람도 욕심에 사로잡히면 결국 큰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마음 편하게 주식투자를 하려면
주식의 가격은 결국 기업이 벌어드리는 돈에 달려있다는 것을 아시고 투자에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확인하기 위해서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업이 판매하는 수량을 봐야 합니다.
기업의 이익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 판매량(Quantity) * 판매가격(Price)
이익 = 매출 - 비용(Cost)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판매량이 올라가면
그 기업의 이익은 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판매량을 Q, 가격을 P라고 설명하는 분도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퀀텀점프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기업이 퀀텀점프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은 판매수량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박리다매로 돈을 벌 수 도 있고,
현재 시대에는 어떤 서비스를 하더라도
사용자만 모으면 광고를 활용해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는 PC 화면에 배너를 띄워주고 한 시간에 3천만원씩 받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노출하려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한 시간 만에 천만번 노출할 수 있으니
서로 좋은 관계일 것입니다.
그래서 요새 뜨는 스타트업들이나, 성장기업들은
돈 벌 생각은 하지 않고 좀 더 많은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처럼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고
사람들이 많이 쓸만한 것인지 스스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기업이 가격을 올릴 수 있는지 봐야 합니다.
매출 = 판매량(Quantity) * 판매가격(Price)
이익 = 매출 - 비용(Cost)
첫 번째에서 살펴본 광고는 기업의 매출의 일부분일 뿐이며,
시장점유율을 늘리면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미 서비스를 쓰는데 익숙한 사용자라면
넷플릭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처럼
구독료를 올려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매출 = 판매량(Quantity) * 판매가격(Price)
이익 = 매출 - 비용(Cost)
이렇게 서비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회사는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하면 엄청난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10억 팬덤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애플의
애플 워치는 스위스 시계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으며,
만약에 애플카를 만들어 팔게 된다면 1% 만 산다고 해도
10억의 1%는 천만대입니다.
천만대면 2020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파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 회사가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지,
가격을 올려도 사람들이 구매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사업이 커져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인지 봐야 합니다.
매출 = 판매량(Quantity) * 판매가격(Price)
이익 = 매출 - 비용(Cost)
기업은 공장이나 서버를 늘려야 하고, 사람을 계속 뽑아야 합니다.
또한 광고비 같은 금액을 쓰게 됩니다.
제조업 기반의 사업은 매출이 늘어날수록 비용도 커지게 됩니다.
재료를 사 와서 가공해서 판매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요새 잘 나가는 기업을 보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0위 기업을 살펴보면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나,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를 제외하면 모두 소프트웨어 기반 회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 아마존,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 거 같은데요,
애플이 아이폰을 판매하는 것은 애플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고
소프트웨어 매출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도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존 매출의 대부분은 유통에서 나왔지만,
이익은 AWS 라 불리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자동차 생산을 위해 엄청난 설비투자를 하고 있어서 자동차 회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전에 만든 영상을 참고하시면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제공하는 회사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서버 비용
요청을 실시간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처리 기술에 따른 비용
인건비나 연구개발비 등이 필요하지만
제조업에 비하면 매출 규모와 비례해서 늘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회사의 이익을 발생하는 구조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오늘 얘기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내가 산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궁금하시다면,
첫 번째, 기업이 판매하는 수량을 봐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쓸만한 서비스인지 확인하세요)
두 번째, 기업이 가격을 올릴 수 있는지 봐야 합니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세 번째, 사업이 커져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인지 봐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인지 확인하세요.)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가는 주인을 따라 산책하는 개와 같다."
결국 주인인 "기업의 실적"이 올라가면
산책하는 개인 "주가"는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실적을 따라서 올라간 다는 것입니다.
투자한 기업의 실적,
특히, 매출과 이익은 꼭 체크하시면서
현명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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