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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내가 사면 물리는 이유 3가지 (이제는.. 차라리 자식 줄까 고민하지 마세요) 본문

오늘의 재테크/mindset - 합리적인 마인드

주식투자 내가 사면 물리는 이유 3가지 (이제는.. 차라리 자식 줄까 고민하지 마세요)

오늘이군 2021. 7.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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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원칙 없이 아무 주식이나 급하게 사면 크게 물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군입니다.

여러분의 주식투자, 잘 되고 계신가요?
시장은 좋지만 이상하게도 내 주식은 좋지 않은 분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성과가 좋은 사람도 모든 종목이 플러스는 아닙니다. 

대기업 회장들처럼
아주 오래전에 주식을 사두고 꾸준히 들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몇몇 종목은 물려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투자를 할 때 왜 항상 물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급등하는 주식을 뒤늦게 따라 사기 때문입니다

보통 주식이 20~30% 올라갈 때는 무서워서 사질 못 합니다. 

하지만 그런 주식이 며칠 더 오르게 되면 
그 무서웠던 주식은 당연히 오르는 주식이 되고, 

그 때라도 살걸 하는 후회와
지금이라도 사서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 하며 뒤늦게 사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마치 누군가 내가 사는 것을 지켜보다 전원 스위치를 내린 것처럼
주식 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 

꼭 이렇게 급등하는 주식 말고도 이런 경우는 또 있습니다. 

내가 산 주식은 오르지 않고 
다른 주식이 오르고 있어서 갈아타면 
팔아 버린 건 오르고 산 건 물려서
"아... 나는 주식과 맞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내가 산 시점은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인데
그때는 이거 사야 돼라는 느낌이 올 때 감각적으로 샀던 것입니다. 


두 번째, 떨어지는 칼날을 급하게 잡기 때문입니다

내가 평소부터 보고 있던 주식 가격이 떨어졌을 때
내가 저번에는 놓쳤지만 지금은 보아하니 바닥이 온 거 같아 이번이 찬스다 라면서 사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죠.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29/2008102901789.html

보통 이런 경우는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모멘텀)가 끊겼고
계속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 하락하는 기간이 길어

너무 일찍, 많은 금액으로 사는 경우 추가 매수도 어렵고
어떻게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세 번째, 믿을 수 없는 기업에 쉽게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유튜브를 봤더니
이 기업은 미래를 주도할 기업이고,
아직 점유율이 높지 않아서 5년 안에 10배 간다는 얘기를 듣고 샀습니다. 

사자마자 주가가 오르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10% 넘게 떨어진 주가를 보고 
유튜브에서 이유를 찾아봐도 점유율이 낮은 기업은 사람들의 관심이 적어 이유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며칠 더 떨어져서 -20%, -30% 가 되면
이걸 왜 샀는지 이유를 잊게 되고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토론게시판에 가보니 도망치라는 말밖에 없습니다. 

https://namu.wiki/w/%EA%B0%80%EC%A6%88%EC%95%84?from=%EB%8F%94%ED%99%A9%EC%B1%A0


마지막으로 오늘 얘기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내가 주식을 사면 물리는 이유는

첫 번째, 급등하는 주식을 급하게 따라 사면 물립니다. 
두 번째,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면 물립니다. 
세 번째, 믿을 수 없는 기업에 쉽게 투자할 때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주식투자로 물리지 않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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