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경제

# 환율

환율이란 한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와의 교환비율을 말합니다.
대부분 원/달러환율을 얘기 합니다.
즉, 1달러당 몇 원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표기한 그래프를 많이 보게 됩니다.

# 기축통화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전에 기축통화에 대해 먼저 아셔야 합니다.
기축통화란 금과 더불어 국제간 결제나 금융거래에서 통용되는 통화를 가리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달러가 이러한 기축 통화입니다.

출처 : ChosunBiz

# 환율과 경제

환율이 오르면

수출회사	싼 가격에 제품을 수출 할 수 있어 유리
수입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을 비싸게 수입해야 하므로 불리
해외직구	동일한 외국제품을 비싸게 사야하므로 부담
해외여행	같은 돈으로 달러를 조금밖에 못 바꾸므로 부담
물가	물가가 오릅니다.

환율이 내리면

수출회사	경쟁력을 갖추려면 이익을 줄여 수출해야 하므로 불리
수입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을 싸게 수입 할 수 있어 유리
해외직구	동일한 외국제품을 싸게 살 수 있으므로 좋음
해외여행	같은 돈으로 달러를 많이 바꿀 수 있으므로 좋음
물가	물가가 안정됩니다.

# 외환시장에서 정부의 성향

정권	환율	금리
보수정권	고환율 : 1100 이상 유지하려 함	저금리
진보정권	저환율	고금리

출처 - 쇼킹부동산

# 미국금리와 환율

미국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에서 달러가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달러의 공급이 부족해지므로 환율은 오릅니다.

# 주가와 환율,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

외국인 자금 유입 -> 환율 하락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투자를 할 때 달러를 가져와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달러가 많아져 환율이 하락합니다.

외국인 자금 유출 -> 환율 상승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돈을 벌고 집에 갈 때 원화를 가져가지 않습니다. 가져가도 쓸모가 없거든요.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가져가려고 하면 달러가 부족해져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 심리에 따른 환율 변동

환율상승하면 외국인은 국내의 원화가치가 떨어져서 달러로 바꿀 때 조금밖에 못바꾸니(환손실) 환손실이 우려되어 자금이탈이 됩니다.
외국인이 차익실현해서 나가려고 하면 달러가 유출이 되어 원화 가치 하락합니다. (환율 상승)

# 중국과 환율

우리나라의 중국/미국 수출의존도는 높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가속화 되며 중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한국기업의 수출 악화를 우려하여 외국인 자금이 유출이 되어 환율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2018년 11월 2일 트럼프와 시진핑이 12월 1일 만찬 회동을 할 전망이라고 보도가 나오자 환율은 내려가고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환테크

이러한 환율의 흐름을 알 수 있으면 환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직접투자입니다. 달러를 사서 쟁여두고 비쌀때 팔면 됩니다. 환전수수료가 4%(살때 2%, 팔때2%)가 듭니다.
두번째 방법은 외환예금에 드는 것입니다. 외환예금은 금리가 매우 낮고 금리에 대한 이자소득세는 부과되지만 환차익에 대한 세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환전수수료가 2%(살때 1%, 팔때1%)가 듭니다.
세번째 방법은 달러가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지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투자를 합니다.

※ 환율의 경우 전문가도 맞추기 어렵다고 하니 주의 하시고 시작은 소액으로 경험을 쌓기를 바랍니다.
※ 모든 상품은 살때와 팔때가 가격이 다르므로, 관심있게 보다 내가 생각한 저점이고, 오를 것이 확실할 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원/달러환율 매수의 적당한 포인트 1050~1080라고 하며, 2018년 저점은 1,055.5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