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군
피터린치의 주가 하락에 대한 조언 살펴보기(조정장, 폭락장) 본문
피터린치가 운영한 마젤란 펀드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 29.2%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의 매도에 자유롭지 않은 펀드 자금으로 30%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은 엄청난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피터린치의 얘기를 들어보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멘탈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면 주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서둘러 빠져나오지 않아야 한다.
좋은 종목을 고르는 방법과 수익률이 좋은 펀드를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들이 매년 수없이 많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의지력이 없으면 이 모든 정보가 아무 소용이 없다.
다이어트와 주식투자에서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배짱이다.
주가 하락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특별한 일도 아니다.
미네소타의 추위가 지독한 것과 마찬가지다.
주가가 떨어질 때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주가 하락을 견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좋아하던 주식이 떨어지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
지난 70년간 주식시장이 다른 자산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동안 10% 이상 주가가 급락한 경우가 40번이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 40번의 하락 중 13번은 주가가 33%나 추락한 무시무시한 급락이었다.
앞으로 일어날 10%의 하락은 미국 증시에서 41번째 하락일 뿐이다.
만약 증시가 33% 급락한다면 이는 14번째 일일 뿐이다.
주식투자가 힘든 이유는 내가 투자한 돈이 예금이나 적금처럼 꾸준히 상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의 주가 하락의 조정기간이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 혹시 폭락장으로 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만약 주식을 모두 팔고 주식시장을 떠나 버린다면 조정을 마치고 주가가 급등하는 수익을 놓치게 됩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했지만
가장 좋은 25일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면 5년 채권 정도의 수익도 나지 않았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차트나 보조지표를 활용하여 샀다 팔았다를 잘하면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필요하고,
큰 욕심이 끼면 한 번에 크게 잃을 수 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두셨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식시장에 머물러 있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 있다면 좋은 주식이 세일을 많이 하고 있으니 나눠서 담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 영상을 참고하시면 하락장에서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분을 위해 요약을 해 드리면
하락하는 주식시장이 불안하다면,
첫 번째, 포트폴리오를 점검하세요.
두 번째, 싸게 잘 산 건 그냥 두세요.
세 번째, 주식시장은 결국 갯 수 늘리기 게임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의 재테크 > mentality - 강인한 멘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 내가 팔면 오른다 🤣 (2) | 2022.09.08 |
---|---|
테슬라, 오를만큼 올랐는데 더 오르겠어? (1) | 2022.09.01 |
테슬라 사상최고가에 물렸다면 (0) | 2022.07.25 |
주식투자가 위험하지 않는 이유 (지수 ETF에 투자하세요.) (0) | 2022.01.05 |
주식 팔고 떠나야 하나요? (Survive Any Stock Market Crash, miss the best days, buy the dip, ARKK) (0) | 202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