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미래를 믿는다면 스퀘어에 투자하세요. (스퀘어(SQ)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4가지)

유리공예가였던 짐 맥켈비는 그가 만든 유리 공예 작품을 거액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고객은 신용카드로 결제하기를 원했습니다. 

맥켈비는 팔고 싶었지만 카드로는 결제해 줄 수 없었고, 그 사실에 너무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때 공동 창업을 준비 중이던 잭도시에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 둘은 포스(Point Of Sale) 단말기나 현금이 없이도
소상공인이 결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당시 혁신으로 나온 아이폰에 잭을 꽂아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카드리더기를 만들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시작된 스퀘어를 살펴보고 
제가 투자하고 있는 이유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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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셀러(Seller) 부문입니다. 
스퀘어는 창업 동기에서 볼 수 있듯이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셀러들은 스퀘어의 하드웨어를 통해서 결제를 하고 스퀘어는 결제 건당 수수료를 받습니다. 
스퀘어는 음식점, 소매점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 예약 관리, 직원 월급관리, 청구서 발송, 물품 배송 같은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셀러가 점점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업이 확장함에 따라 스퀘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사업자들은 종종 자금난에 시달리게 됩니다.
셀러 대부분이 일정한 수입이 없고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렵습니다.

스퀘어는 셀러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른 대출승인을 해줄 수가 있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자동으로 상환하기 때문에 
판매가 증가하면 더 빠르게 돈을 갚고,
셀러가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면, 스퀘어는 판매자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상환금을 무리하게 징수하지 않습니다. 

마치 실시간으로 요금이 책정되는 테슬라의 보험처럼
기존 업계의 방식을 깨는 혁신적인 회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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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캐시앱(CashApp) 부문입니다. 
캐시앱은 "디지털 지갑"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캐시앱을 이용해서 현금을 저장하고, 결제하고,
카카오페이나 토스처럼 개인 간의 돈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 직장인들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카드 없이 핸드폰 하나로 결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캐시앱을 이용해서 결제를 하면 사용자들은 다양한 할인(Boost)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스트를 이용하면 비트코인으로 리워드를 돌려주는 방법도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용자들이 부스트를 사용하여 소비를 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셀러들이 많아지게 되어 스퀘어의 매출과 이익은 더욱 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캐시앱에서는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캐시앱을 이용해서 비트코인 매매를 하고 있고 관련 매출은 상당합니다.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은 아주 작은 편이지만,
사용자들이 송금, 결제, 멤버십(Boost), 투자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이용하게 된다면,
캐시앱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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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스퀘어의 CEO 잭도시의 vision입니다. 

스퀘어는 모든 사람이 경제에 참여할 수 있고 번영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누구도 경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간편한 도구를 구축하고,
셀러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비즈니스라고 합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라 하지만,
그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이런 뚜렷한 목적이 있는 기업이 저는 좋습니다. 
뚜렷한 목적 위에 혁신적인 사고와 기술이 합쳐진다면 그 기업은 성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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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잭도시는 "비트코인 전도사"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스퀘어에 투자를 하면 비트코인에 간접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스퀘어의 매출에서 절반가량이 비트코인 매출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매매에서 수수료만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스퀘어의 이익에 미치는 부분은 5% 가 되지 않습니다. 

스퀘어는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자산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이 상승을 하면 스퀘어도 일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스퀘어는 비트코인 외에 자기만의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폭락한다고 같이 폭락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스퀘어는 비트코인 지갑을 개발하고 있고,
비트코인 베이스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합니다.

이런 플랫폼이 구축이 된다면,

디파이 개발자에게 개발 툴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며,
비트코인 활용한 자체 금융생태계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처럼 비트코인에게 미래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변동성을 견디기 어려워서 직접투자를 못하고 계시는 분들은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 매출이 줄어들어 주가가 지금 눌려 있는 상태이니 
지금이 기회 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 부분이 불편하신 분은 페이팔이나 다른 기업을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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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스퀘어는 5분기 흑자 달성을 한 기업입니다. 

단기 호재로는 S&P500 지수에 편입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S&P500 지수에 편입이 된다면 S&P500 관련 ETF는 시가총액 비율만큼 사야 합니다. 

테슬라처럼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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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오늘 얘기했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제가 스퀘어에 투자하는 이유는

첫 번째, 셀러의 성장을 통한 매출과 이익의 성장입니다. 
두 번째, 송금, 결제, 멤버십, 투자를 할 수 있는 캐시앱입니다. 
세 번째, 누구나 경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비전과 비트코인입니다. 
네 번째, 흑자기업인 스퀘어는 단기적으로 S&P500 지수에 편입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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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아마존은 깜짝 수수료 1.95%를 내걸며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시장에도 뛰어들었지만.
스퀘어는 2.75%에서 더 낮출 여력이 없었습니다. 
스퀘어가 결정한 것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놀랍게도 1년 뒤 아마존은 패배를 선언했고 카드리더기 사업에서 철수하며
아마존의 레지스터를 구매자들에게 스퀘어의 단말기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했던게 Innovation stack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스퀘어가 혁신을 계속적으로 쌓고 성장하길 응원해 봅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