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최대99만원 돌려받는 방법! - 연금저축펀드

연봉이 1억 2천만원 이하인 만 50세 이상 분들은 
연금저축에 600만원 납부를 하면 다음연도 연말정산 때 9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말까지니까 두 번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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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개인의 소득이나 지출을 알 수 없으니
근로자가 급여를 받으면 일정한 세율로 세금을 미리 걷습니다.

이번연도에 여러분이 생활하면서 사용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다음연도에 다시 계산을 해서 세금을 많이 냈으면 그만큼 돌려주는 것이 연말정산입니다. 
물론 세금을 더 내야 하는 분도 적지는 않습니다. 

연말정산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저것 챙겨야 할게 많고 용어가 어려워서 복잡해 보일 수 있는데
계산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1. 세금 = ( 급여 - 소득공제 ) * 세율 - 세액공제       
2. 정산금액 = 1번에서 계산된 세금 - 작년에 낸 세금

 

 

1번, 세금은 (급여 - 소득공제)에서 세율을 곱하고 세액공제를 빼주면 됩니다. 
2번, 1번에서 계산된 세금에서 이미 작년에 낸 세금을 빼줘서 작년에 많이 냈으면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급여나 세율은 당장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므로 
나의 소비가 소득공제가 되는 건지 세액공제가 되는 건지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대표적인 소득공제로는
근로소득공제, 본인 및 부양가족, 4대 보험
전세금의 원금/이자 상환액, 주택마련저축(청약)
신용카드 등이 있습니다.

사실 대가족도 아니고 소비가 많지 않은 가정에서는 공제되는 부분이 적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액의 일부를 급여에서 공제하고 또 세율을 곱하기 때문에 
내가 이 행동으로 인해서 얼마나 돌려받는지 정확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깔끔하게 1년에 최대 600만원 저축해서 99만원을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연금저축입니다. 

세액공제를 99만원 받을 수 있다는 거는 
그동안 연말정산해서 돌려받은 금액이 10만원 정도였다고 하면 
올해 만약에 가입을 해서 납부를 한다면 109 만원을 내년에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연금개시 이전에 해지를 하면
그동안 혜택 받은 금액 이상을 돌려줘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장 몇 년 뒤에 써야 할 돈이 아닌 
은퇴 자금으로 사용할 금액만 입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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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1억 2천만원 이하인 만 50세 이상 분들은 
연금저축에 600만원 납부를 하면 다음연도 연말정산 때 9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말까지니까 두 번 받을 수 있습니다. 

연봉 구간과 나이를 잘 보시고 필요하신 분은 가입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만 55세부터 연금을 개시할 수 있으니 만 50세 이상이신 분들은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입하는 방법은 증권사, 은행, 보험사에서 가입을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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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보험상품은 사업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많이 떼며, 
원금이 보장되는 금리연동상품은 저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물가상승을 이겨 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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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기적으로 납입해야 되는 상품의 경우, 2회 이상 미납하면 실효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기적으로 납입해야 되는 상품을 가입하는 대부분의 분들은
처음에는 "나는 의지가 약하니 강제적으로 저축하는 게 맞아"라고 생각하면서 가입하게 되는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저는 그래서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을 할 때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같이 개설해서 
꾸준히 1년에 400 만원씩 입금을 하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번에 400만원을 입금해도 인정이 되고
월마다 34만원씩 입금을 해도 인정이 되니

각자 사정에 맞게 입금해서 운영하시면 됩니다.
꼭 400만원 모두 입금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해지가 어려우므로 
꼭 필요한 돈이 아닌 나중에 은퇴시점에 사용할 금액만 입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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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그래 돈은 넣었는데,
그럼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실 겁니다. 

먼저 투자상품은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금저축펀드에서는 살 수 있는 종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증권사 별로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사용하는 증권사는 펀드나 ETF 만 매매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ETF 란 실시간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펀드는 주식 등의 상품을 여러 개 묶어 놓은 상품인데, 
펀드의 단점은 팔고 싶어서 판매를 하면 2일 뒤에 가격으로 팔리게 됩니다.

이에 비해 ETF는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고
시장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연금저축계좌에서는 TIGER 미국나스닥100 (133690)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먼저 구성종목을 보면 세계 1,2 등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큰 비중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1등 기업에 투자를 하면 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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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마지막 윈도우라 불리는 윈도우 11에서는 PC에서 앱이 구동이 되고요,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는 구독형 게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서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ETF 가 알아서 비중을 조절해 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아이패드/맥/애플워치/에어팟 과 같은 디바이스

앱스토어/애플TV/애플카드 등 서비스 매출까지.. 워런버핏도 인정한 필수소비재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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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가 한국에 출시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되며,

루머로만 나오고 있는 애플카까지 나오게 된다면 대단한 성장을 보일 것입니다. 

최근에 자체 개발한 M1 칩을 넘어 M1 pro, M1 max 칩까지 탑재된 맥북을 출시해서 
2022년 매출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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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새 핫한 테슬라의 지분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은 전기차 시대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아마존(amazon.com, aws클라우드, 프라임, 트위치)
알파벳(google, 클라우드, 유튜브, stadia), 
엔비디아(nvidia, 게임,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 메타버스), 어도비, 넷플릭스 등 세계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잘 운영이 되었는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유사한 종목인 QQQ와 비교해보겠습니다. 

환율이나 괴리율이나 뭐 이런 복잡한 것에 의해 가격 차이가 보이지만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잘 따라가 주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는 유동성공급자(LP)를 두는데

매수매도가 어렵지 않도록 증권사에서 매수/매도 물량을 제공하며
기준 지수와 다르게 움직일 때 물량을 조절하여

추종하는 지수와 차이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같이 소량으로 투자하실 때는
내 주식이 안 팔릴 까 걱정을 안 하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팁을 드리면 요새 나스닥이 과열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도 있으니 
한 번에 큰 금액을 들어가게 되면 
투자를 많이 안 해 보신 분들은 마음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조정이 오면 들어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조정이 매우 늦게 온다면... 조정이 올 때까지 속상할 수 있으니, 나눠서 사면 좋을 듯합니다. 

11월에 600만원 입금하셨으면 한 달에 50만원씩 나눠서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추가로 50만원씩 입금하신다면, 2022년 10월까지 총 100만원씩 매수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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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오늘 얘기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연봉이 1억 2천만원 이하인 만 50세 이상 분들은 600만원 납부를 하면 다음 연말정산 때 9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말까지니까 두 번 받을 수 있으며,
만 50세 이하인 분들도 연봉 구간과 나이를 잘 보시고 필요하신 분은 가입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연금개시 이전에 해지를 하면 그동안 혜택 받은 금액 이상을 돌려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시장 지수를 따라가는 ETF를 시간을 두고 꾸준히 나눠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