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이해 할 수 있는 빅데이터 (4차산업혁명 3부)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발표하고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세상은 크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24시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엄청난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60초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 유튜브는 500시간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인스타그램은 70만 건의 스토리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해 한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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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자원의 한계나 기술 부족으로 잘 정리되어 분석하기 쉽고 단순한 형태의 데이터만 가치를 인정받았었습니다. 

사소한 정보까지도 기록되는 시대에서는 너무나도 많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지난번 시간에 살펴본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이나, 

통계학의 데이터 마이닝 기법 등을 이용해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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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빅데이터는 5가지 정도의 특징이 있는데요 
외워야 하거나 기억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빅데이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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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Volume(대용량)입니다. 

일례로 페이스북이 저장하는 사진 용량은 하루에 4페타바이트(대략 4,100TB)에 이른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사진 한 장이 보통 3MB라고 한다면 4PB는 사진을 약 14억 장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물론 페이스북은 다양한 압축기술을 이용하여 작은 용량으로 저장을 하기 때문에 저장 가능한 사진의 숫자는 더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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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다양성(Variety)입니다.

흔히 텍스트나 이미지, 비디오, 로그 같이 계량화나 수치화가 힘든 데이터도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 가능하게 됩니다. 

구글 렌즈를 열어 그 특정 아이템에 대한 리뷰 등의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니라 선호하는 착장과 유사한 스타일의 다른 아이템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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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속도(Velocity)입니다.
어마어마한 데이터가 아주 짧은 시간에 생성되고 사라지며,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유의미합니다. 
빅 데이터가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속도가 빨라야 하고 다양한 아키텍처를 필요로 합니다.

주행 중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데, 빅데이터는 많은 데이터를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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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정확성(Veracity)입니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엉터리 데이터도 커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https://www.xenonstack.com/blog/veracity-in-big-data

IBM에 따르면 미국의 기업은 데이터 품질 저하로 3000조 이상의 손실을 입는다 합니다.
따라서 수집한 데이터가 정확한 것인지, 분석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하는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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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섯 번째, 가치(Value)입니다.
빅데이터는 결국 비즈니스나 연구에서 유용한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그 의미가 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할 때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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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겹치는 영역도 많고 같이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은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 덧붙이고 싶은 점은 결국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밸류를 만들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통찰력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도 

경영진이 무능하면 기업의 가치는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 빅데이터의 활용할 줄 아는 경영자는 반대로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보를 찾고 연구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데이터가 있어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습니다.
투자를 할 때는 훌륭한 경영자가 있는 회사에 투자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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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이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