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플랜 미디엄 후기..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SKT T플랜 스몰 + LTE 안심옵션'을 써봤습니다. 
지난번 글에 썼듯이 다 좋은데.. 안심옵션(400kbps) 으로는
유튜브는 오프라인으로 받아보는 방법이 있지만 실시간은 240p로 재생할 수밖에 없어 글자가 잘 안 보입니다.
즉시결제 / 게임 너무 어렵고요..

그래서 올해3월 부터는 한 단계 더 올린 SKT T플랜 미디엄을 사용 중입니다.
- 상품 자체에 안심옵션과 같은게 붙어있어서 부가서비스(안심옵션)는 해지했습니다.

장점은 상품 자체에 붙어있는 옵션은 1 Mbps로 안심옵션보다 속도가 빨라
유튜브 실시간으로 360p까지 재생이 가능해서 글자가 보입니다. (그냥 보인다는 겁니다. 좋다는 게 아니라 ㅎㅎ)
옥수수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끔 안 끊기고 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그리고 기본 데이터가 조금 더 있습니다. (스몰 : 미디엄 = 1.2GB : 4GB)

단점은 당연히 요금이 비쌉니다. 기본요금이 1.7만 원 더 비싸지만 안심옵션을 뺏기 때문에
이것저것 해서 실제 청구되는 금액은 스몰+안심옵션보다 7000~8000 원 정도 비쌉니다. (약정에 따라 다르니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 Mbps 로도 넷플릭스 실시간 재생이 안됩니다. 

아쉽군요...
넷플릭스를 오래 볼 생각은 없었지만,
디즈니나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뭐 그전에 알뜰폰으로 갈아타서 무제한 요금으로 바꿀 거 같긴 합니다.